일본 언론들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탄핵소추안이 27일 국회에서 가결되자 관련 소식을 속보로 신속하게 전했습니다. NHK는 "대통령 직무 대행인 한 권한대행 탄핵안에 대해 국회의장이 가결됐다고 선언하자 여당이 항의했다"고 속보로 보도했습니다. NHK는 "여당 측은 권한대행 탄핵안 가결에는 국회의원 3분의 2인 200명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며 "여당 의원들이 국회의장석 앞에 모여 항의하는 등 여야가 심하게 대립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역시 한 총리 탄핵소식을 전하며 "과거 대통령의 탄핵소추에 따른 중고스마트폰 개통 직무 정지가 3번 있었지만, 권한대행인 총리가 탄핵당하는 첫 사례로 행정당국이 혼란한 상황"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신지영 기자(shin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71411_3644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