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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드 뒹굴고·어영차 줄 당기고…열정·낭만 가득한 충남으로 초대

기지시줄다리기 IP주소 조회수 128 댓글수 0 등록일 21-07-22 17:25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 충남 시군 대표 축제 전국에 알린다


대전일보를 비롯해 전국 대표 9개 지방신문사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는 오는 9-11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축제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제1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를 연다. 이 박람회는 전국 지자체 110여 곳이 참여, 각 지역 대표 축제에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매력을 발산한다. 충남도와 각 시군도 이번 축제 박람회에 참석해 정성들여 준비한 축제로 관광객들을 만난다. 충남의 대표 축제를 미리 본다.



◇충남도

충남도는 보령시의 대표 축제인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인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를 메인 테마로 잡았다.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서해안권 최초 해양관련 국제박람회다. 세계적인 해양관광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보령머드'의 가치조명과 해양레저 분야 활성화, 해양치유 자원 활용 등 해양신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한다. 올해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이원 생중계로 연결하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개최된다. 온라인으로 즐기는 축제는 머드체험과 공연을 함께 즐기는 '집콕머드체험&머드라이브 인 더 월드', 보령의 농특산품 등 다양한 상품 경매이벤트인 '머드옥션 경매의 달인' 등 11개 프로그램이다. 오프라인은 1인 머드 자동체험시설로 '머드스프레이 샤워부스'를 비롯해 사전 모집한 100팀이 갯벌에서 황당한 행동을 테마로 경연하는 '천하제일 뻘짓대회' 등 7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인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는 8월 14일부터 22일까지 김대건 신부의 생가인 당진시 솔뫼성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 최초의 신부로 역사·문화·종교적으로 큰 상징을 가진 김대건 신부의 탄생 200주년을 맞아 세계 천주교의 명소화, 전 세계인이 하나가 되는 국제행사다. 국내·외 천주교 신자와 관광객이 모두 하나되는 문화예술 통합행사로 열린다. 기념음악회, 남북화합 기지시 줄다리기 시연, 국제학술심포지엄, 버그내순례길 도보순례 등으로 짜여졌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천안흥타령춤축제

국내 최고·최대의 춤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1'이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17회를 맞이한 천안흥타령춤축제는 7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역대표공연예술제'로 선정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춤축제로 인정받고 있다. 천안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천안흥타령춤축제는 '흥으로! 춤으로! 천안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천안의 흥타령 민요를 현대감각에 맞게 접목해 다양한 춤과 음악으로 한데 어우러진 춤을 흥겹게 풀어내 신명, 감동, 화합의 한마당 축제의 장이다. 올해는 세계 각국의 민속춤과 K-Pop 댄스, 대학무용부, 스트릿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춤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축제의 모든 경연은 온라인으로 생중계 된다.


천안흥타령춤축제




◇공주백제문화제

공주시는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9일간 '제67회 백제문화제'를 공산성과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이자 무령왕이 고구려를 격파하고 중국 양나라에 선포한 '누파구려 갱위강국' 선포 150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올해 처음으로 공산성을 배경으로 한 실경공연 '웅진판타지아'는 화려한 미디어 퍼포먼스와 함께 150여 명의 출연진이 백제의 중흥을 이끈 무령왕의 일대기를 춤과 노래로 선보인다. 금강을 화려하게 수놓을 해상왕국 백제의 상징 황포돛배 375대와 금강 미르섬에 꾸며질 백제별빛정원은 코로나 19로 지친 관광객들의 치유와 힐링의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주백제문화제




◇서산해미읍성축제

서산해미읍성은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평성이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근무를 했었고, 천주교 박해성지로도 유명하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서산해미읍성축제'는 매년 새로운 주제와 함께 다양한 민속 문화 프로그램과 지역의 관광자원, 역사, 인물 등 상징적인 문화자원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2016년 문화관광부문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2014년부터 6년 연속 세계축제협회(IFEA)'피너클어워드' 수상했다. 올해는 해미읍성이 축성 600년이 되는 해이고, 해미순교성지가 천주교 국제성지로 지정된 뜻 깊은 해인 만큼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병행해 안전하면서도 내실 있는 축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해미읍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서산해미읍성축제




◇논산젓갈축제

200년 전통을 갖고 있는 강경젓갈이 주제인 '논산젓갈축제'는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저염도 저온 처리와 과학적인 숙성방식을 한단계 높아진 위상으로 그 규모나 질적인 면에서 그 동안의 축제와는 다른 차원의 볼거리, 먹을 거리가 풍성하다. 1997년부터 매년 10월 강경포구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논산시 대표 산업축제다. 1930년대 젓갈로 인해 최대의 전성기를 지낸 옛 강경의 명성을 되찾고, 지역 대표 특산물인 맛깔 젓을 널리 알려서 지역경제를 활성화와 지역문화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2002년에 문화관광 지역육성축제로 지정, 2005-2007년 국가지정 문화관광 우수축제 선정, 2013년부터는 3년 연속으로 국가지정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강경읍 일원과 유튜브(강경맛깔젓TV)에서 만날 수 있다.


논산젓갈축제




◇계룡세계軍문화축제

국내 유일 軍문화축제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 온 '계룡軍문화축제'는 이제 그 위상을 높여 2022년에는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로 열린다. 매년 10월 계룡대 비상활주로에서 열리고 있는 계룡軍문화축제는 진짜사나이 놀이터 체험장, 지뢰제거, 수색침투 등의 미션과 군대리아, 뽀글이, 군카나페,전투식량 등 군(軍) 먹거리와 흥미진진한 콘텐츠가 군문화의 진수를 선보이면서 온 가족이 체험을 통해 즐기는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육·공군, 해병대, 미8군, 계룡시민과 관람객이 하나 되는 '시민어울림 퍼레이드'는 축제의 백미이다. 올해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17일간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내년 10월 7-23일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만날 수 있다.


계룡세계군문화축제




◇당진기지시줄다리기축제

기지시줄다리기는 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당진의 대표적인 축제다. 본래 윤년(4년)이 드는 해마다 열렸지만 2010년부터는 매년 개최해오고 있으며, 국가무형문화재75호이자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기지시줄다리기가 구비 전승된 유래를 살펴보면 500여 년 전 아산만 근처에 큰 해일이 발생해 사람들이 크게 다치거나 죽고, 질병이 만연해 민심이 흉흉한 시기가 있었고, 그때 한 철인(哲人)이 나타나 말하길 '여기 땅은 지네형국이라 지네모양으로 줄을 다리면 무사평안하다'고 일러줘 그때부터 윤년에 줄다리기를 시작해왔다고 전해진다.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의 백미로 꼽히는 줄다리기는 물 윗마을과 물 아랫마을로 나눠 겨루는데, 물 윗마을이 이기면 그 해에 나라가 태평하고, 물 아랫마을이 이기면 풍년이 든다는 속설이 있을 만큼 승패에 연연하지 않는다.


당진기지시줄다리기축제




◇금산인삼축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형 문화광광축제 '제40회 금산인삼축제'가 10월 1-10일간 인삼광장로 축제장 일원에서 열린다. 인삼의 새싹이 돋아 오를 때 인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도와준 산신령에게 인삼농사가 풍성하게 되기를 기원하는 삼장제를 시작으로 금산인삼축제가 시작된다. 금산인삼축제는 인삼산업 발전을 위해 1981년 삼장제를 시작으로 지역 주민 화합형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전국 최우수축제 10회 선정, 2020-2021년 명예 문화관광축제 지정, 2010년 세계축제협회 축제도시 선정 및 피나클 어워드 10년 연속 수상 등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형 축제로 숱한 명성을 쌓아오고 있다. 금산인삼의 효능과 약리 작용이 과학적으로 검증되면서 건강을 찾아, 청정 자연을 찾아, 금산을 찾는 방문객이 해마다 늘고 있다.


금산인삼축제




◇서천한산모시문화제

1500년의 역사를 품은 서천군 한산면의 전통섬유 축제인 '서천한산모시축제'가 올해 31회째를 맞아 비대면으로 지난 6월 11-13일까지 열렸다. 한산모시는 삼국시대부터 한산면 건지산 기슭에서 모시를 재배했다고 알려지고 있으며, 전통직조기능인 '한산모시짜기'는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14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록됐다. 모시풀을 수확하는 매년 6월 서천군은 '한산모시문화제'를 펼쳐 모시옷과 모시로 만든 음식을 관광객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1989년 저산문화제를 첫 시작으로 올해에는 한산모시문화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해 한산모시옷 디지털 패션쇼, 신진 디자이너 경진대회, 온라인 실시간 서천장터, VR 전시회 등을 전세계인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선보였다. 오프라인 축제가 온라인 축제로 전환하는 성공적인 지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다.


서천한산모시문화제




◇홍성역사인물축제

홍성군은 고려의 명장 최영 장군, 사육신 중 한명인 성삼문 선생, 3·1운동 민족대표 33인 만해 한용운, 독립운동에 앞장선 백야 김좌진 장군, 전통춤의 대가 한성준 선생, 한국 근대화단의 거목 고암 이응노 화백 등 문(文), 무(武),예(禮)에서 큰 업적을 남긴 역사인물을 배출했다. '홍성역사인물축제'는 이들 6인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연령층이 생생한 역사현장을 함께 체험하며,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축제로 매년 봄에 개최된다. 홍성역사인물축제는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 유망축제, 2016년 충청남도 지정 최우수축제, 2017년 충청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피너클 어워드'에서 2020년 역사형축제부문 은상, 2021년 '영상&오디오', '머천다이즈' 부문에서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홍성역사인물축제




◇예산장터삼국축제

'예산장터삼국축제'는 예산의 역사와 전통을 대표하는 예산장터의 '국밥'과 지역 특산물인 '국화', '국수'의 첫 글자를 딴 삼국을 주제로 기획한 지역 향토 축제다. 2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받은 삼국축제는 국화향기 그윽한 가을에 예산장터 백종원 국밥거리 일원에서 수십 년 세월동안 영업의 달인들이 각각의 비법을 담아 만든 국밥과 국수를 소재로 한 '맛과 멋'을 즐기는 가을나들이 축제다. 관람객들에게는 그때 그 시절의 훈훈한 인심과 향수를, 원도심에는 경제 활성화를 통해 젊은 도시를 향한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유일무이한 축제로 이름을 새기고 있다. 올해 예산장터삼국축제는 예산전통시장 백종원국밥거리 일원에서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 간 가을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예산장터삼국축제




◇태안국제모래조각페스티벌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태안모래조각페스티벌'은 태안의 관광자원인 해수욕장의 모래를 활용한 축제로 자연과 예술이 결합된 국내 최고의 생태관광 축제로 평가받는다.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된 전국 유일의 해안사구인 신두리사구와 신두리해수욕장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않았으나 2019년에는 이틀간 1만 3100명이 축제를 찾았고, 총 57개 팀 310명이 모래조각 경연대회에 참가할 만큼 인기 있는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는 오는 9월 중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1만 500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자연과 모래, 사람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축제에 관광객들을 초대한다.


태안국제모래조각페스티벌

충남취재본부 종합·박계교 기자
[출처: 저작권자ⓒ대전일보사]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478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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